2008년 09월 18일
zdnet 뉴스레터 이래도 좋은가요?

수신거부도 있고, 뉴스레터 해지/변경 메뉴도 있습니다. 변경을 하고 싶어서 클릭했는데 로그인페이지가 뜨네요. 수신거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처리할 수 있는데 로그인 시키는거 보면 성의가 없거나, 귀차나서 혹은 아예 아무도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아서라고 볼 수 있겠지요. 뉴스레터에 광고낼려면 수백만원을 광고주가 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정도는 신경써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튼 로그인 했습니다요. 로그인 하면 변경페이지로 랜딩되어야 정상일텐데 인덱스로 뜹니다. 사이트맵을 뒤져도 뉴스레터 해지/변경 메뉴는 없습니다. 사이트를 여기저기 다니며 변경메뉴가 있을 만한 곳을 뒤져봤는데 결국 못찾고 전화를 걸게 되었습니다.
전화번호도 찾기 어려웠습니다. 보통은 푸터에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있기 마련인데...포탈 같은 곳들은 감추어 놓곤 하지요. 전화가 많이 올테니까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다 인력을 투입해야하는 일이니까요. (그러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웹에서 헤매지 않고 충분히 처리되도록 갖추어놓아야 하겠지요.)
그래도 뭐 전화번호 찾는 법은 있지요. 꽁수를 써서.. 광고담당자들은 영업을 위해 늘 전화번호를 오픈하곤 하니까 그쪽으로 걸어서 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한번 돌렸고, 두번째 받으신 분이 '내담당은 아니야'라며 한참 수화기를 들고 내부대화를 나누시다가 전화를 돌려주시네요. 세번째 분이 받으셨습니다. "네" 하고 가만히 계시더군요. "앞에서 설명 못들으셨어요?"했더니 나는 돌려주는거 받았다 정도의 대답. 좀 센스가 있게 대답하실 수도 있으셨을텐데..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요약하면 뉴스레터 변경을 하고싶은데 페이지를 안내해달라고요.
로그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 기다리겠느냐고하여 네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 오래걸리니 본인에게 말씀하시면 처리해주겠다시네요. 예전기억에 뉴스레터의 종류가 여러 개 있던 것으로 기억되어 직접하겠다고 했더니 계속 본인이 하시겠다고하여.. 세 번을 같은 말씀을 드리고 안내받았습니다. 감사인사하고 끊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이겁니다.
1. 지디넷이 어디 듣보잡 사이트도 아니고, 광고주한테 돈받는 뉴스레터인데 최소한 수신거부와 해지변경 정도는 한번에 처리되게 해놓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한발 물러서 로그인까지는 한다고쳐도 그럼 해당페이지는 좀 찾기 쉽게 해주어야 하지 않나 싶다는것이죠.
2. 직원들 태도. 이거야 뭐 제가 좀 운이 안좋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전화통화 세분을 거치면서 아 주인의식이 있구나 정도 느낀분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라서 주장하진 않겠습니다만 여튼 그랫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왈가왈부할 사항은 아니니 패스하도록 하지요.
그리고 뽀너스 하나 더하겠습니다.
뉴스항목 재선택하여 설정하고 저장하려는데, 회사정보와 직급, 부서 등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도 요구하는데 마구 짜증이 났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지디넷은 듣보잡 사이트가 아니니까요. 저런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항목들을 꼭 디폴트 처리했어야 했는지 담당자시라면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이 부분도 무관심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니면 통계자료 이용하시려고 욕심부리셨거나(뉴스레터 광고주 유치하려면 구독자 데이터도 필요할테니까요.)

찌질하지 않고 감사히 이용할 수 있는 담백한 서비스 기대해 봅니다. 지디넷 화이팅!
# by | 2008/09/18 17:18 | 트랙백 | 덧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