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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뉴스레터 이래도 좋은가요?

 
zdnet 뉴스레터를 오래전부터 받아보고 있습니다. 광고가 너무 심하길래 수신거부를 할까 하다가 간간히 찾아보는 좋은 정보 기억이 나서 메일링 종류를 바꿔보고자 했습니다.

수신거부도 있고, 뉴스레터 해지/변경 메뉴도 있습니다. 변경을 하고 싶어서 클릭했는데 로그인페이지가 뜨네요. 수신거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처리할 수 있는데 로그인 시키는거 보면 성의가 없거나, 귀차나서 혹은 아예 아무도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아서라고 볼 수 있겠지요. 뉴스레터에 광고낼려면 수백만원을 광고주가 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정도는 신경써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튼 로그인 했습니다요. 로그인 하면 변경페이지로 랜딩되어야 정상일텐데 인덱스로 뜹니다. 사이트맵을 뒤져도 뉴스레터 해지/변경 메뉴는 없습니다. 사이트를 여기저기 다니며 변경메뉴가 있을 만한 곳을 뒤져봤는데 결국 못찾고 전화를 걸게 되었습니다.

전화번호도 찾기 어려웠습니다. 보통은 푸터에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있기 마련인데...포탈 같은 곳들은 감추어 놓곤 하지요. 전화가 많이 올테니까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다 인력을 투입해야하는 일이니까요. (그러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웹에서 헤매지 않고 충분히 처리되도록 갖추어놓아야 하겠지요.)
그래도 뭐 전화번호 찾는 법은 있지요. 꽁수를 써서.. 광고담당자들은 영업을 위해 늘 전화번호를 오픈하곤 하니까 그쪽으로 걸어서 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한번 돌렸고, 두번째 받으신 분이 '내담당은 아니야'라며 한참 수화기를 들고 내부대화를 나누시다가 전화를 돌려주시네요. 세번째 분이 받으셨습니다. "네" 하고 가만히 계시더군요. "앞에서 설명 못들으셨어요?"했더니 나는 돌려주는거 받았다 정도의 대답. 좀 센스가 있게 대답하실 수도 있으셨을텐데..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요약하면 뉴스레터 변경을 하고싶은데 페이지를 안내해달라고요.

로그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 기다리겠느냐고하여 네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 오래걸리니 본인에게 말씀하시면 처리해주겠다시네요. 예전기억에 뉴스레터의 종류가 여러 개 있던 것으로 기억되어 직접하겠다고 했더니 계속 본인이 하시겠다고하여.. 세 번을 같은 말씀을 드리고 안내받았습니다. 감사인사하고 끊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이겁니다.
1. 지디넷이 어디 듣보잡 사이트도 아니고, 광고주한테 돈받는 뉴스레터인데 최소한 수신거부와 해지변경 정도는 한번에 처리되게 해놓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한발 물러서 로그인까지는 한다고쳐도 그럼 해당페이지는 좀 찾기 쉽게 해주어야 하지 않나 싶다는것이죠.

2. 직원들 태도. 이거야 뭐 제가 좀 운이 안좋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전화통화 세분을 거치면서 아 주인의식이 있구나 정도 느낀분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라서 주장하진 않겠습니다만 여튼 그랫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왈가왈부할 사항은 아니니 패스하도록 하지요.

그리고 뽀너스 하나 더하겠습니다.

뉴스항목 재선택하여 설정하고 저장하려는데, 회사정보와 직급, 부서 등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도 요구하는데 마구 짜증이 났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지디넷은 듣보잡 사이트가 아니니까요. 저런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항목들을 꼭 디폴트 처리했어야 했는지 담당자시라면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이 부분도 무관심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니면 통계자료 이용하시려고 욕심부리셨거나(뉴스레터 광고주 유치하려면 구독자 데이터도 필요할테니까요.)
이런 네거티브한 글 쓰는 시간이 참 아깝습니다만 개선되리라 기대해보고 시간을 투자합니다.

찌질하지 않고 감사히 이용할 수 있는 담백한 서비스 기대해 봅니다. 지디넷 화이팅!

by 마음씨 | 2008/09/18 17:18 | 트랙백 | 덧글(0)

종이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종이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 지음 / 안기순 옮김 / 한언 / 9,800원

자기계발서나 성공을 목적으로 하는 책들은 공통점이 있다. 음..일종의 <시크릿>적인 공통점이라고나 할까.
원하는 걸 생각하고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맥락인데, 이것을 다른말로 바꾼다면 '목표설정-바람(노력)-실현'이라고 볼 수 있겠다.
쓰면 이루어진다도 자기가 원하는게 무언지 정확히 알고 긍정적으로 바랄 수 있도록 쓰기를 도구삼아 접근한다.
쓰면 이루어진다니 좀 헛소리 같지만 실제로 시크릿처럼 경험하고 나니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나 기 같은 것들이 실제로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 (신의 존재로도 이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
객관적으로 분석한다면 생각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휘발성 에너지를 종이위에 씀으로써 눈에 보이게 하여 목표를 굳혀주는 것이 이 책의 역할이다.

01    꿈을 실현시키는 기록의 힘
목표를 원하는 만큼 신속히 주저하지 말고 적으라.
적어서 우주에 신호보내기
적는 것은 뇌를 작극하는 일
목표를 기록하면 그 신호가 다른 곳에서 움직임을 이끌어낸다.

02    불확실한 목표도 아주 큰 출발
무엇을 적을지 몰라도 적으라 그냥 원하는 것을 기록하면 목표가 홀연히 모습을 드러낸다
잠재의식을 통한 기록(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록하기/질문을 적어 접어 놓고, 며칠 후에 곱씹어보고 떠오른 것 기록, 다쓴후 질문지확인)

03    삶의 기적은 작은 노트에서 시작된다
계획일지(to-do-list), 순간일지(아이디어 수합, 생각과 이미지들 기록), 아이디어 상자(한장에 한개씩 기록), 주제별 노트사용, 찬사모으기

04    미칠 듯이 원하는 것을 편지로 쓰자
원하는 상황을 자세하게 묘사하라.
미지의 존재에게 편지를 쓰라
기다림을 배워라.

05    근심을 묶어두는 종이의 힘
두려움이라도 기록하라. 그러면 부정적인 불안감을 제거해준다.

06    글쓰기가 해답을 말해준다
무엇을 써야할지 모를 때도 쓰기를 멈추지 말고 계속 기록하라
해답이 떠오를때까지 기록하라.

07    쇼핑 목록을 쓰듯, 간단하고 명료하게
목록을 작성할때 구체적으로 기록하라. 이 목록은 내가 원하는 것이다. 이것은 나를 기다리고 있다.

08    결과에 집중하면 일은 한결 쉬워진다
현실처럼 기록하고(날짜도 함께 기록), 결과의 결과까지 접근하라. 그리고 그때문에 나는 ~할 것이다.

09    흐르는 물은 아이디어를 샘솟게 한다
목욕을 하거나 물을 가까이하면 아이디어가 잘 나온다.

10    매일 매일 다시 기록하는 인생관
매일 아침 인생관 목록을 기록하고 좋은 경구를 수집하라

11    신을 내 편으로 움직이는 법
의식적으로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면 실제적 지지가 따라온다. 목표를 작성했으면 그 실현을 위해 자그마한 행동이라도 취하라.

12    성취의 탑은 높게 쌓자
하나의 성공은 또다른 성공을 부른다. 성취감 쌓기
~을 할 수 있었던 사람이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라고 성공주문을 만들라.

13    모두 함께 달성하는 목표의 파워
원하는 것을 획득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면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과 정기적인 만남을 가져라. 그 만남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목표에 다가갔는지 평가받아라. 구성원들은 당신이 놓쳤을지도 모를 능력을 지적함으로써 당신에게 용기를 주고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구성원들이 당신이 가진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내서 당신의 시야가 희미할 때조차도 당신의 비전을 유지시켜줄 수 있다는 것이다.
주별로 목표를 적고 구성원과 체크하고, 단계별로 쪼개서 이루라.

14    마법 깃털이 없어도 날 수 있다
당신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 주도권을 쥐라고 외치고 있을 지 모를 신호화 메시지를 모으라.

15    제 다이어리는 어디 있나요?
무의식이 아니다. 하나님께 편지를 쓰라

16    머뭇거림에는 이유가 있다
망설임에는 원인이 있다. 두려움 때문이기도 한데, 계속해서 감정을 적어나가서 비판적인 요소를 끌어내라. 진실이 당신을 해방시키고 그러면 세상이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17    소원을 들어주는 화살 의식
나름의 의식을 만들어 행하라. 준비기간에 공을 들이고 진지하게 의식을 치루라.

18    적절할 때 단념할 줄 아는 것도 미덕
쓸데 없는 것들을 버리라. 삶에서 단념해야 할 것들의 종이에 기록하고 한장씩 의식을 갖추어 없애라. 놓아라.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잠시 쉬어라.

19    감사의 마음이 강할수록 감사할 일이 생긴다
감사하는 마음을 기록하고, 감사의 편지를 쓰라. 글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라.
원하는 것이 이루어졌다면 축하의 한 과정으로 다른사람에게 의식적으로 친절함을 베풀라. 감사하며 살아갈수록 감사할 일은 더 많아진다.

20    실패하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라. 어떤 직업을 갖기 원했는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그 직업이 왜 필요했는지 확인해보라.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재확인하라.
침착하게 기다리라.
실패는 없고 피드백이 있을 뿐이다. 포기는 금물이다. 행복은 고통을 넘는 순간에 찾아온다.

by 마음씨 | 2008/04/06 18:06 | 트랙백 | 덧글(1)

용기 없음에 대한 질책? 혹은 격려?

 


얼마만인지도 기억이안날만큼 오랜시간만에 마시는 동동주는 생각보다 치명적이었다.

얼마나 경제적인지..얼마마시지도 않았는데 최소비용에 최대효과를 내고 있었다.

8시가 넘은 초저녁. 집에가야지.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문득 지난달에 못산 그잡지는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미쳤다. 사볼까 정도의 의욕이었는데 완판되었다고하니 왜 더 갖고싶은거니. 잿밥때문이었으면서.

가판대 할머니께 싱글즈 몇일쯤 나와요? 하고 묻고 싶었다.

그러나 이달 게 남았다고 사라고 하면 어쩌지? 홀랑 써버려서 지갑도 비어있는데? 하는 병적인 잡생각이 고개를 들었다.

그런 상상속의 제안보다 상상속의 제안을 머릿속으로 처리하는게 더 피곤하였다.

일종의 귀찮음.

그러나 또다시 문득. 이런 하찮은 질문하나 못하면서 무슨 용기로 사는거냐 하는 생각이 내가 바보라는걸 일깨워 주는 듯 했다.

아..몰라..

"싱글즈 몇일쯤 나오나요?"

"20일쯤요. 지난달 인스타일 봤어요?"

"아니요"

"이거 가져가서 볼래요?"

엥? 내 마음속의 갈등과 갈등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지른(?) 질문에 나는 질책인지 격려인지 모를 것을 받았다.

우왕ㅋ굳ㅋ 하는 생각으로 1kg는 족히 넘어보일 잡지를 받아들고 오면서 생각했다.

정말 용기는 전에 책에서 보았다시피 종이 한장 차인데 내가 그동안 작은 것에 상처받고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조차 무서워 하였구나.

그대여 그대의 생각보다 그대는 강하다.


덧. 엇저녁 퇴근 길엔 또다시 프리지아를 한다발 샀다.

by 마음씨 | 2008/03/13 23:41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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